[커먼즈와 공공성] 발표③ ‘우리 땅’과 공공성: 경의선공유지에 던져진 소유에 대한 질문들 | 경의선공유지시민행동 김상철
2016년부터 경의선공유지시민행동이라는 이름으로 공덕역 철도부지를 점유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무슨 자격으로 그 땅에서 활동을 하는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국가가 소유하고 국가기관이 관리하는 빈 땅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자격'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라는 것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질문이다. 2020년 5월 코로나19의 비상상황에서 결국은 국가소송에 의해 쫒겨날 때까지 경의선공유지시민행동에게 던져졌던 질문을 하나씩 꺼내 보면서 우리가 마주했던 이해되지 않는 상황을 …
[커먼즈와 공공성] 발표③ ‘우리 땅’과 공공성: 경의선공유지에 던져진 소유에 대한 질문들 | 경의선공유지시민행동 김상철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