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매거진 (호)

[커먼즈의 다양한 실험들 2] 금융 커먼즈 집담회|국내 대안금융 생태계 지도 그리기

2022년 9월 17일, 합정역 알커먼즈에서 대안금융 공동체들과 함께하는 금융커먼즈 집담회가 열렸다. 대안금융 단체의 전략과 문제를 공유하는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자, 공동체은행 빈고, (사) 연구자의 집, 한살림연대기금, 사람과 공간, 해빗 투게더, 건맥 1897 협동조합, 다람쥐회, 도토리회, 희년은행, 주민협동연합회, 노동공제연합 풀빵, 터무늬제작소, 공유성북 원탁회의, 마포 경제공동체 모아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본 발표는 이들 대안금융 실험·공동체의 연합 혹은 배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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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즈 네트워크 소식] 10월 행사 안내

1) 커먼즈 네트워크 포럼/공유도시 박람회 일시: 2022년 10월 28일(금) 오후 2시~10월 29일(토) 오후 6시 장소: 첫째날 – 블랙야크 BAC센터 교육장 (서울시 강북구 삼양로 173길 52) 둘째날 – 서울시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서울시 강북구 삼양로173길 31-6) 공동주최: 커먼즈 네트워크, 서울대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 사회 연구센터, 경희대 실천교육센터, 시시한 연구소, 사단법인 시민 오는 10월 28일(금)과 29일(토)에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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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마을 만들기 환상, 로컬의 발견

마을 만들기 환상 / 기노시타 히토시 (지은이), 윤정구, 조희정 (옮긴이) / 2022 / 더가능연구소 이 책은 저자가 지역 재생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사례에서 찾은 뼈 때리는 통찰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단지 문제점을 짚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개의 핵심 대안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사는 지역을 바라본다면 지역이 품고 있는 문제가 좀 더 선명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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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즈 리뷰] 해외 커먼즈 연구 동향 소개 ①

『웹진 공유도시』는 <서울대 아시아 도시사회 센터>의 연구 세미나 내용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커먼즈 & 리뷰’ 섹션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우선 『웹진 공유도시』는 이번 호부터 3회에 걸쳐 ‘도시 커먼즈’를 주제로 하는 해외 연구 흐름의 일부를 해외 연구자들의 학술논문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후에도 계속해서 ‘도시’ 연구와 관련된 국내외 좋은 연구물(논문, 발표문, 서평, 도서, 강연, 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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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화폐의 가능성 | 한밭레츠의 사례

1997년 IMF 위기가 도래한 이후, 주류 사회 시스템이라고 여겨왔던 신자유주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국가 경제의 축을 담당했던 기관들이 한순간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아래로부터 시작되는, 대안적인 경제 체계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한밭레츠’ 역시 이러한 고민으로부터 1999년, 박용남 선생님으로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대안 경제의 지속성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밭레츠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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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혹은 시민의 공동의 자산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떠한 금융의 경로를 선택할 것인가? | 건맥 1897 인터뷰

‘지역 혹은 시민의 공동의 자산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떠한 금융의 경로를 선택할 것인가?’ 건맥1897 협동조합은 전라남도 목포 만호동 건해산물 상가 거리에서 진행된 건맥(건어물+맥주) 축제에서 출발했다. 지역의 주민들은 골목을 공동의 공간으로 만들고, 맥주를 제공한다는 것만으로도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발견했다. 그리고 공동의 자산으로 마을 펍과 호텔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주민들이 모여 공동의 건물을 소유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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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금융자본의 세계에서 커먼즈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공동체은행 빈고 지음

한 마을의 중심 상가에 작은 가게가 하나 있다. 가게 주인이 장사를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가게를 내놓았다. 이 가게를 평소에 눈여겨보던 두 집단이 있다. 한 곳은 지역의 큰 부동산 회사고 다른 한 곳은 마을 주민들 일부가 모여있는 카페 커먼즈다. 가게 주인은 적정 가격만 맞는다면 부동산 회사던 카페 커먼즈건 상관이 없다. 부동산 회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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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즈와 공공성] 전체 토론

신자유주의를 강요하는 법적 사고를 벗어나기 | 이계수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먼저 이계수 선생님은 경의선 공유지 문제는 단지 민법 차원에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국가를 상대로 국유지 관련 소송을 전개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현재 국가는 가장 사악한 사유 재산권자처럼 있으며, 오랫동안 보존해온 가리왕산을 국가가 마음대로 개발하고 파괴한 사례만 보더라도, 국가가 국공유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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