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년 도시커먼즈 공모전] 커먼즈(Commons)로서의 음식을 꿈꾸다: 집 밖에 있는 “우리”집 냉장고, 그린냉장고 | 글 부문 우수상 박민준
우리, “말하는 이가 자기와 듣는 이, 또는 자기와 듣는 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 우리의 어원은 울타리의 ‘울’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현대 도시에서 그 울타리는 숨이 막혀 올만큼 점점 좁아지고 있다.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고, 이제 ‘혼밥’은 일상이 되어버렸다. 식사를 함께 하고 음식을 나누는 행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의 개념을 강화하는 의식이었다. 과거에 음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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