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고] 어제의 서울과 작별하는 사람들의 모두(共)의 공간
어제의 서울과 작별하는 사람들의 모두(共)의 공간 – 경의선 공유지 운동과 한국 커먼즈 운동 논의 서울대 지리학과 우성재 공(公)적이지만 공(共)적이지 않은 공간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년 전
어제의 서울과 작별하는 사람들의 모두(共)의 공간 – 경의선 공유지 운동과 한국 커먼즈 운동 논의 서울대 지리학과 우성재 공(公)적이지만 공(共)적이지 않은 공간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년 전
2016년부터 경의선공유지시민행동이라는 이름으로 공덕역 철도부지를 점유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무슨 자격으로 그 땅에서 활동을 하는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국가가 소유하고 국가기관이 관리하는 빈 땅을 사용하는 데
우리는 쫓겨났다.그들은 우리의 오랜 가게가, 집이, 거리가, 세상이자신들의 것이라 말했다.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쫓겨난 가게에서는 새로운 간판이 오르고망가진 집 위엔 낯선 아파트가 세워지고파괴된 포장마차
아래 실린 경의선 공유지 연표는 경의선 공유지를 배경으로 발생한 수많은 사건 중 일부를 ‘월간 공유도시’ 편집 동료들의 시선에서 취합, 배열한 것이다. 우리 시선이 가장 강렬히
서울 마포 공덕역 1번 출구로 나와 빌딩 숲 사이를 걷다 보면 한적한 공터가 나타난다. 경의선 철도 지상부지다. 현재는 모두 펜스로 둘러싸여 있지만 이곳을 한때나마 ‘모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