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화폐의 가능성 | 한밭레츠의 사례
1997년 IMF 위기가 도래한 이후, 주류 사회 시스템이라고 여겨왔던 신자유주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국가 경제의 축을 담당했던 기관들이 한순간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아래로부터 시작되는, 대안적인 경제 체계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한밭레츠’ 역시 이러한 고민으로부터 1999년, 박용남 선생님으로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대안 경제의 지속성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밭레츠란? …